제주시 구좌읍 맛집 여행 2일차 (제주 돌문어맛집 소금바치 순이네)

제주도 여행 둘째 날,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메뉴는 너무나도 먹어보고 싶었던 돌문어볶음 !!

 

회사 동생에게 추천받은 곳이었는데, 동생 말로는 "메인메뉴부터 기본찬들까지 정말 맛있어요 XD" 였답니다 :)

인터넷에 찾아보니 ,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인증을 받은 맛집이더라구요 !!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기대를 하고 간 맛집!!

"소금 바치 순이네"

 

 

 

 

소금바치 순이네 외관

 

가게 내부 메뉴판

 

소금바치 순이네의 대표 메뉴는 "돌문어 볶음"입니다.

그 외에도 죽, 구이류, 조림류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합니다.

 

저희 부부는 돌문어 볶음 小 + 공깃밥 2개를 시켰습니다!! 

주문하고 나면 10분 정도 후에 기본 찬이 나와요.

저희는 오후 5시 정도에 도착해서, 대체적으로 찬이나 메인 메뉴가 빠르게 나왔습니다.

 

저희가 다 먹고 나갈 즈음에는 웨이팅이 엄청 많았어요 😂

아무래도 여행지 맛집은 점심 저녁시간을 딱 맞춰갈 경우, 웨이팅이 많더라구요..

최대한 적게 기다려서 드시는 것을 원하신다면, 식사시간 1시간 전으로 도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기본 제공되는 반찬은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았어요 :) 

 

소금바치 순이네 기본 반찬 (톳무침,톳부침개,콩나물무침,무피클,나물무침,어묵볶음,배추김치)

 

돌문어볶음 小 (with 홍합+깻잎+소면)

 

돌문어볶음 + 소면조합 👍

사실 돌문어 볶음은 처음 접해보는 메뉴여서,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궁금했었는데요.

"감칠맛 나는 빨간 양념 + 깻잎 + 소면"의 조화로움이랄까요..?

남편과 제 입맛에는 정말 베스트 메뉴였습니다 :)

 

밥도 잘 어울리지만 , 소면이 정말 신의 한수!!

그리고 문어 양도 많아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작년  5월에 다녀왔었는데, 포스팅을 하는 이 시점에 사진을 다시 보니까,

또 너무너무 먹고 싶네요 ~~~~!!!

 

 

*총 결제 금액 : 돌문어 볶음 小 (30,000원) + 공깃밥 2개 (2,000원) = 32,000원

 

시리's 이건 최고야!!!

 

장점 : 1) 풍족한 돌문어 양과 감칠맛 나는 양념 & 소면

        2) 한 입에 음식을 싸 먹기 좋은 깻잎 크기

 

아쉬운 점 : 1) 주차공간이 넓은 편이나, 차가 많을 경우 이중 주차로 인해 식사 중에 차를 빼줘야 할 수도 있음.

               2) 자차가 없을 시에는 편하게 방문하기가 어려울 듯함. (다소 외진 곳에 있음)

 

다음 방문 시에는, 다른 메뉴도 추가해서 먹어볼 예정입니다 ~ *

 

그럼 시리's 한끼는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